군산 원광효도요양병원,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정…12월부터 진료

최영수 2023. 11.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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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은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국가보훈부의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12월부터 진료를 본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의료 위탁병원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와 유가족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오우성 원광의료재단 이사장은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부안, 고창지역 요양병원 가운데 유일한 보훈의료 위탁병원"이라며 "보훈대상자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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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건물 [원광의료재단 제공]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은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국가보훈부의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12월부터 진료를 본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의료 위탁병원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와 유가족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민간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된 이 병원은 80여 개의 재가방문요양센터, 주간보호센터와 협업해 노인 의료복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오우성 원광의료재단 이사장은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부안, 고창지역 요양병원 가운데 유일한 보훈의료 위탁병원"이라며 "보훈대상자 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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