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루네와 경기 중 허리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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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전' ATP 파이널스 그린그룹 2차전 홀게르 루네(8위·덴마크)와 경기 중 허리부상으로 의료진과 상의하고 있다.

치치파스가 1세트 경기 중 허리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루네가 1승1패를 기록했고 치치파스를 대신해 후베르트 후르카츠(9위·헝가리)가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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