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으로 성장한 LIG, '한우' 맛집 영역 세계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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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그룹이 종합 외식업체 호박패밀리를 인수하며 식음료(F&B) 사업을 확대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그룹은 ㈜호박패밀리 인수를 이번주 내 마무리한다.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LIG넥스원과 함께 IT, 서비스 부문에 총 7개의 주력 계열사를 둔 LIG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F&B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신규사업에 힘을 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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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IG그룹은 ㈜호박패밀리 인수를 이번주 내 마무리한다.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로 이번주 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예정으로 알려졌다.
LIG그룹은 현재 계열사 휴세코를 통해 외식브랜드 '우다움'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용산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도 운영 중이다. 호박패밀리는 2009년 3월 야키니쿠&와규 전문점 호박식당 약수본점을 시작으로 10여개가 넘는 브랜드를 출범하며 사업을 키운 종합 외식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5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호박패밀리의 지난해 매출액은 300억원대다.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LIG넥스원과 함께 IT, 서비스 부문에 총 7개의 주력 계열사를 둔 LIG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F&B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신규사업에 힘을 싣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F&B사업은 물론 FS 단체급식, 이커머스 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호박패밀리 창업자 김치헌 대표는 지분 매각 후에도 20%의 지분을 보유, 회사 경영을 이끈다.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기존 매장 운영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 등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리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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