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3] 뉴노멀소프트, 완전 시즌제 CCG ‘템페스트’ 첫 선

이용자 부담 줄여 진입장벽 완화 ‘눈길’…현장 이벤트·지스타 특별판 마련

신생 게임업체 뉴노멀소프트는 ‘지스타2023’을 통해 완전 시즌제 CCG ‘템페스트’의 시연 버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B2C관 2386부스, B2B관 864부스 등 총 3250부스(8월 31일 기준)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신생 게임업체 뉴노멀소프트도 참가해 신작 수집형 카드게임(CCG) ‘템페스트’를 들고 참가한다. 뉴노멀소프트는 제2전시장에 B2C관을 마련하고 ‘템페스트’의 현장 시연을 비롯해 각종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뉴노멀소프트가 선보일 ‘템페스트’는 고유의 능력을 가진 약 300여 종의 카드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카드 게임이다. 빠른 템포의 진행과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 각종 신화와 설화, 동화 속의 주인공을 구성된 카드와 영웅 등이 특징이다.

뉴노멀소프트 지스타 출품작 ‘템페스트’

특히 이용자의 전략적 판단을 강조해 게임 시작 전 상대의 패를 미리 확인하고 상대의 핵심 카드를 제거할 수 있는 ‘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전략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밴’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덱 구성을 요구한다.

무작위로 주어지는 6명의 영웅 중 한 명을 선택하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설계하도록 유도한다.

가장 큰 특징은 완전한 시즌제의 도입과 이용자의 결제 부담을 줄인 유료 상품 설계다. ‘템페스트’의 경우 매 시즌마다 기존 카드가 사라지고 새로운 카드로 교체된다. 이때 이용자가 보유한 카드의 숫자만큼 새 시즌의 뽑기권을 지급한다. 새로운 카드를 구매하기 위한 추가 결제을 요구하지 않는다. 기존 카드와 새로운 카드와의 밸런스 문제나 늘어나는 카드 숫자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없다.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큰 부담 없이 게임에 진입할 수도 있다.

뉴노멀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템페스트’의 전략적 재미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60부스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하고 e스포츠 선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콘셉트의 대전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뉴노멀소프트 지스타 부스 조감도

뉴노멀소프트는 ‘템페스트’의 이벤트 대전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구글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지급하면 3연승 시에는 최대 10만원권을 선물한다. 또 ‘템페스트’의 튜토리얼을 완료하거나 ‘꽝 없는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도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지스타’ 기간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도 ‘템페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지스타 특별판을 마련해 15일 오전 0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16일부터 19일까지 특정 시간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다. 지스타 특별판 체험자를 대상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 아이폰 15 Pro 1TB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뉴노멀소프트는 ‘템페스트’의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중이며 ‘스팀’ 페이지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