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콘텐츠로 전 세계 공략한다…삼양애니, 김학준 디렉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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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CP(책임프로듀서), 샌드박스네트워크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삼양애니는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통해 K-푸드 콘텐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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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CP(책임프로듀서), 샌드박스네트워크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삼양애니는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통해 K-푸드 콘텐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새로운 슬로건은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으로'다. 앞서 삼양애니는 지난 9월 비전 선포식에서 전 세계에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 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SLL)에서 CP를 맡아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을 제작했다. 김 디렉터의 콘텐츠는 구독자 수가 600만명을 넘고 누적 조회수가 8억회를 돌파하는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샌드박스네트워크 CCO로 자리를 옮겨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에 기여했다.
삼양애니는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먹는 행위에 집중했던 기존 음식 콘텐츠와 달리 K-컬쳐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삼양애니 관계자는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시도한 적 없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전병우, 정우종 공동대표는 삼양애니의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터테인먼트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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