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분기 영업손실 325억…적자 규모는 37억 줄어

류선우 기자 2023. 11.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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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규모를 37억원 줄였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88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억원 줄었습니다.

11번가는 지난 6월 오픈마켓(OM) 사업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3분기는 수익성 기조 안정화에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9월부터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고, 이용자가 늘고 있어 남은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2025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수익구조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며 "슈팅배송의 성장은 물론, 올해 선보인 신규 버티컬 서비스들을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페이와 제휴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전자상거래 본연의 경쟁력도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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