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SSG 칼바람, 이거연·김규남 포함 6명 방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SSG랜더스가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또 한번 방출을 발표했다.
SSG는 15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고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SG는 투수 조강희, 길지석, 강매성과 야수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
조강희와 길지석, 강매성, 전진우는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다.
조강희는 올해 신인이다. 2군에서 9경기 10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강매성은 2022 2차 6라운드 52순위로 SSG의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 등판해 14이닝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2019 2차 9라운드 86순위로 입단한 전진우는 2군에서 100경기 타율 0.229 2홈런 16타점을 올렸다.
2020 2차 9라운드 90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이거연은 1군 무대에서 8경기 타율 0.125 2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퓨처스에서는 통산 134경기 출전해 타율 0.275 8홈런 44타점을 마크했다. 특히 올 시즌 7월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벌어진 집단 체벌을 가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거연은 KBO로부터 30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바 있다.
2019 육성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은 김규남은 1군 6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안타는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5개 삼진만 당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56경기 타율 0.276 16홈런 10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 방출 선수 명단(6명)
- 투수(3명) : 조강희, 길지석, 강매성
- 야수(3명) : 전진우, 이거연, 김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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