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새우구이도 판다…CU, 1인가구 장보기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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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새우 소금구이 상품은 냉동 흰다리 새우 7마리와 국내산 천일염으로 구성했다.
연령대별로는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30 세대의 구매가 많았다.
BGF리테일 HMR팀 윤승환 MD는 "1∼2인 가구 증가로 대용량 상품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소용량,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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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새우 소금구이 상품은 냉동 흰다리 새우 7마리와 국내산 천일염으로 구성했다.
성인 1명이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적당한 소용량 제품으로 천일염을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조리도 간편하다.
또 탕이나 국 등 다른 요리에도 넣어 먹을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CU는 코로나 이후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육과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확대해가고 있다.
CU에 따르면 올해 식재료 매출은 지난해보다 25.4% 증가했고, 판매되는 식재료 상품 품목도 30% 이상 늘었다.
대용량 쌀은 올해 6천여개 팔렸고 수산물은 3만여개, 정육은 21만여개가 각각 판매됐다.
연령대별로는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30 세대의 구매가 많았다.
올해 식재료 매출에서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2.8%, 30.9%로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BGF리테일 HMR팀 윤승환 MD는 "1∼2인 가구 증가로 대용량 상품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소용량,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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