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사업목적에 '전자상거래' 추가···'트롤리고'로 디지털 전환

김경택 기자 2023. 11. 15.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TX(011810)가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의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STX는 지난해 트롤리고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역거래 프로세스 플랫폼에 내재화
STX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 사진 제공=STX
[서울경제]

STX(011810)가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TX는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 사업목적에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의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STX는 지난해 트롤리고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트롤리고는 STX가 50여 년 간 쌓아온 트레이딩 경험과 빅데이터를 집약시킨 결과물이다. 국내외 기업의 소싱, 영업, 무역, 포워딩, 금융을 포괄하는 토탈 무역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역거래의 모든 프로세스 역시 플랫폼에 내재화했다.

STX 관계자는 “공급망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글로벌 무역거래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며 시장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네트워크 안으로 편입되기 어려웠던 전통적인 원자재·산업재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