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매출 염경환, 50억↑ 연봉설 해명 “가짜뉴스 너무 많아”(김창옥쇼)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겸 쇼호스트 염경환이 80억 연봉설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1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제성은 "연봉이 80억, 70억이라는 얘기가 있다. 외제차로 전봇대 들이박고 외제차 매장가서 슈퍼에서 담배사듯 산다는 별 소문들이 다 있다"며 염경환 몰이에 나섰다.

염경환은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내가 연봉 50, 60, 70억 받으면 여기 안 오지. 나 출연료 받으러 나왔다. 진짜로"라며 "예전에 일 없을 때 개그맨 시절보다는 수입이 많아졌는데 늘 그런 불만이 있었다 1993년 김구라랑 저랑 한 팀으로 S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200대 1을 뚫고 붙었다. 그런데 날 왜 뽑은 건가. 쓰지도 않을 건데. 뽑아놓고 안 쓰는 게 제일 나쁘다"고 토로했다.

이어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김구라는 인터넷 쪽으로 가고 저는 리포터 활동을 시작했다. 리포터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나는 개그맨 시험을 붙었는데 리포터로 보내니까 '나를 왜 뽑았지?' 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는 게 재미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 리부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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