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정원’ 조성·독서 지도사 자격취득 지원도 하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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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한 '독서경영 우수직장'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인증과 더불어 신규 인증도 큰 폭으로 증가해 고무적이다. 이는 직장 내 책 읽기가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체감한 기업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며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를 통해 직장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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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한 '독서경영 우수직장'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올해는 신규 105곳, 재인증 101곳으로 2014년 첫 시행 이래 역대 최대인 206곳이 인증을 받았다.
문체부는 매년 평가점수가 우수한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상(대상 1곳, 최우수상 5곳)을 수상할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보유 권수 3000여 권에 이르는 사내 도서관을 바탕으로 ‘시간제한 무(無), 공간제한 무(無), 비용제한 무(無)’라는 ‘3무(無)’ 원칙에 따라 직원들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한 바텍이우홀딩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임직원들의 독서경영 지도사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책 읽는 정원’을 조성한 국립국제교육원을 비롯해 대교, 유한양행, 알파브라더스, 큐라이트 등 총 5개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상담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독서경영의 지속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의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인증과 더불어 신규 인증도 큰 폭으로 증가해 고무적이다. 이는 직장 내 책 읽기가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을 체감한 기업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며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를 통해 직장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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