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3] 크래프톤, 7년 연속 참가…‘다크앤다커 모바일’·‘인조이’ 출품

차기작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한정 굿즈 ‘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

크래프톤은 ‘지스타2023’에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출품한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B2C관 2386부스, B2B관 864부스 등 총 3250부스(8월 31일 기준)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올해 ‘지스타2023’에 7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는 ‘팬스 퍼스트(FANS FIRST)’를 주제로 ‘지스타’를 찾는 팬들에게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마련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도 선사한다.

올해 크래프톤이 출품하는 신작은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생 시뮬레이션게임 ‘인조이(inZOI)’다. 두 게임 모두 크래프톤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노리는 신작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다. 올해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개발에 착수한 ‘프로젝트AB(어드벤처러스 배틀그라운드)’가 원형이다. ‘프로젝트AB’의 경우 ‘배틀그라운드’의 ‘생존경쟁’에 최근 새로운 형식으로 주목받는 ‘탈출’ 기반의 플레이 영속성을 더하고 무대를 중세 판타지 세계관으로 변경한 프로젝트였다. 이후 크래프톤의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따라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다크앤다커’의 이름만 사용하고 모든 리소스는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 개발해 현재의 모습으로 구현했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 조감도

‘다크앤다커 모바일’도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탐험’, RPG의 성장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냈다. 이용자는 어두운 던전을 탐험하며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고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전리품을 들고 ‘탈출’해 다음 게임으로 이어갈 수 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으며 물리법칙 기반의 논타깃팅 액션도 재현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는 물론 현장 관람객을 위한 시연 이벤트 및 퀴즈쇼 이벤트도 운영하며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운영한다.

PC 기반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도 만날 수 있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사실적인 비주얼과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 매력적인 아바타 등이 특장점이다. 크래프톤은 현장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 대상으로 이벤트 등을 진행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판 굿즈 브랜드 ‘샵백’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상시 판매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