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BIS 최고회의체 ‘CGFS’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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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최고 회의체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원회'(CGFS) 의장에 선임됐다고 한은이 15일 밝혔다.
CGFS 의장 임기가 2026년 10월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총재가 2026년 4월 임기까지 총재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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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의 최고 회의체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원회’(CGFS) 의장에 선임됐다고 한은이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말까지다.
CGFS는 BIS 총재회의의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다. 한은을 비롯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일본은행 등 28개 중앙은행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CGFS는 연간 4차례의 정례회의와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금융 시스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 적절한 정책 방안 권고 등을 수행한다.
CGFS 의장직은 그간 글로벌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주요 7개국(G7) 국가에서 의장직을 맡아 왔다.
한은은 “이 총재의 선임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한국이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은 직원들의 조사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은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GFS 의장 임기가 2026년 10월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 총재가 2026년 4월 임기까지 총재직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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