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터블 SSD 'T5 EVO' 출시...8TB 업계최대 용량

임동욱 기자 2023. 11. 15.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신제품 'T5 EVO'를 15일 출시했다.

'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용량인 8TB(테라바이트)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제품 최대 표면 온도가 4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과열을 방지해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K UHD 영화 160편 이상 저장
삼성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 8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신제품 'T5 EVO'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신제품 'T5 EVO'를 15일 출시했다.

'T5 EVO'는 휴대성과 내구성이 중요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용량인 8TB(테라바이트)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3.5MB(메가바이트) 크기 사진 약 200만장 또는 50GB(기가바이트)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USB 3.2 Gen 1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외장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며, 최대 460MB/s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한다.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102g의 가벼운 무게도 갖췄다. 금속 본체를 고무 소재로 감싸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다.

또, 제품 최대 표면 온도가 4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과열을 방지해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한다. 강력한 보안을 위해 256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고급 암호화 표준도 지원한다.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2TB, 4TB, 8TB 세 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보증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삼성 매지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드라이브 상태 확인, 성능 벤치마크, 펌웨어 업데이트 등 효율적인 드라이브 관리를 할 수 있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