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일웨이, 인도 철도기업과 MOA 체결

김성진 기자 2023. 11.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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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철도부문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인도의 철도기업 텍스마코 레일&엔지니어링과 철도 분기기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각서(MOA)를 맺었다.

텍스마코는 인도에서 철도 차량과 수력 기계 장비, 교량 등 구조물 제조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차재정 삼표레일웨이 대표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텍스마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인도 철도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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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분기기 시스템 개발, 완성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사진제공=삼표레일웨이.


삼표그룹의 철도부문 계열사 삼표레일웨이가 인도의 철도기업 텍스마코 레일&엔지니어링과 철도 분기기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각서(MOA)를 맺었다.

텍스마코는 인도에서 철도 차량과 수력 기계 장비, 교량 등 구조물 제조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다국적 기업과 기술 협력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길 때 선로에 설치하는 장비다. 차재정 삼표레일웨이 대표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텍스마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인도 철도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표레일웨이는 철도궤도 제품 제작, 시공, 유지·보수 등을 하는 종합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1998년 대만동부철도건설국에 처음으로 분기기 공급을 시작한 후 현재는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2021년에는 대만철로관리국의 분기기 PC침목화 교체 프로젝트를 위해 분기기 1600세트를 납품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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