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표 커피' 팀홀튼, 12월14일 한국 1호점 연다

신논현역 3번출구 위치…연내 선릉역점도 개점 계획
커피와 멜트 샌드위치 등 주요 시그니처 메뉴 출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오는 12월14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한국 1호점을 연다.

(사진=팀 홀튼)

15일 팀홀튼은 어반하이브 건물 외벽에 공식 오픈 일정을 알리는 공사 가림막을 공개하고, 인근 강남대로변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마케팅을 시작했다. 영상에는 커피를 완성하는 전메뉴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 원두 사용과 100% 책임 소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 첫번째 매장인 팀홀튼 신논현역점은 신논현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플래그십 직영 매장으로 운영된다. 시그니처 음료인 더블더블과 아이스캡, 프렌치바닐라 등 대표 음료메뉴 3종과 함께 시그니처 도넛, 치즈 풍미의 샌드위치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멜트 샌드위치 품목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팀홀튼은 국내 1호점 개점을 기념해 에어 캐나다와 함께 개점 4일간 매장 방문고객 대상으로 캐나다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세한 내용은 팀홀튼 공식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팀홀튼은 1964년 캐나다에서 시작한 커피 브랜드로 ‘올웨이즈 프레시(Always Fresh)’를 지향하며 갓 내린 신선한 커피와 다양한 푸드 기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 16개국에 5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번째로 한국에 진출한다. 팀홀튼은 2호점인 선릉역점도 연내 개점할 계획이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