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나 혼자 새우소금구이' 출시… “1·2인가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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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편의점 신선 식재료 상품의 영역 확장을 위해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편의점 식재료 매출은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30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MD)는 "1~2인 가구의 확대로 인해 대용량 상품의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 층이 점차 많아지면서 소용량,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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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편의점 신선 식재료 상품의 영역 확장을 위해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우 소금구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우 소금구이는 '나 혼자 새우 축제'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상품으로 냉동 흰다리 새우 7마리와 국내산 천일염으로 구성했다. 동봉된 국내산 천일염을 기호에 맞게 뿌린 후 3분 30초 렌지업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CU는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정육(목살, 삼겹살 등)과 대용량 쌀(4kg 이상), 수산물(갈치, 고등어 등)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실제 편의점 장보기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전년 대비 식재료 매출신장률은 2021년에는 21.4%, 2022년 19.1%, 올해(1월 1일~11월 12일) 25.4%를 기록했다.
특히 편의점 식재료 매출은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20~30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CU 식재료 매출에서 20대, 30대 비중은 각각 32.8%, 30.9%를 기록했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상품기획자(MD)는 “1~2인 가구의 확대로 인해 대용량 상품의 구매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 층이 점차 많아지면서 소용량, 근거리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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