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누적 매출 680억…전년比 2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에 달한다.
록히드마틴, 보잉디펜스 등 미국 항공방산업체들이 최근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켄코아US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6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억원, 14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P2F(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 2차 수주분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미국 항공방산 사업 등 글로벌 우주항공 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P2F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면서 신규개발과 양산이 꾸준히 병행되고 있다.
미국 항공·방산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 록히드마틴, 보잉디펜스 등 미국 항공방산업체들이 최근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켄코아US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미국은 올해 국방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년 대비 10% 늘어난 8160억 달러(1067조원)로 확정하고, 주요 국가들이 방산 예산을 증액해 항공방산 부문 전방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P2F 사업 2차 수주 물량이 올해초부터 순조롭게 초도 출하기간을 지나고 있고 내년부터 2차 수주분도 본격적인 수익 창출구간 진입이 예상된다"면서 "많은 신규 프로젝트들로 인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 수익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