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원 커피 불티"…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판매량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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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해피아워 아메리카노 3천원 판매
행사 이틀째…전년比 판매량 93% 급증

스타벅스코리아가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커피값 할인 행사 '해피아워'에 맞춰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급증했다.

1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3일부터 이틀간 해피아워(오후 2~5시) 당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지난주 같은 요일(6~7일) 대비 82% 늘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93% 증가했다.

날짜별로 보면 첫날인 13일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전주 대비 80%, 전년 대비 89% 늘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해 전주 대비 85%,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 쇼핑축제 쓱데이를 맞아 13~16일까지 나흘간 '해피아워'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기존 4500원에서 1500원 할인한 3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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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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