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9년 만의 우승 세리머니 등장 '금빛 샴페인' 정체는

인터리커 골든블랑 우승 축하 샴페인 선정

프로야구단 LG트윈스의 주장 오지환 선수가 13일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샴페인 세리머니에서 인터리커 골든블랑 제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인터리커

종합 주류사 인터리커의 대표 제품 '골든블랑'이 LG트윈스의 2023년 KBO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축하하는 샴페인으로 선정됐다.

LG트윈스는 지난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를 6대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하면서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종료 후 LG트윈스 선수들은 오랜 시간 우승을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샴페인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선수들은 '황금빛 보틀' 시그니처 제품인 골든블랑 샴페인을 터뜨리며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골든블랑은 2021년 7월 출시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로 빈티지 샴페인부터 프렌치 스파클링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특히 골든블랑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샴페인 협회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2023년 코리아와인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LG 트윈스가 29년 만의 통합 우승이라는 큰 축하의 자리에 골든블랑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승리와 축하의 순간에 함께 하는 골든블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랑은 주요 백화점, 할인점 및 면세점에서 판매 중이며 GS25 편의점의 와인 25 플러스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숙성 연수와 원료로 사용되는 포도 품종에 따라 3스타, 4스타, 5스타로 분류하며 가격은 750ml 1병 기준 6만~16만원 선이다.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샴페인 세리머니에 사용될 인터리커 골든블루 제품이 놓여 있다. /사진제공=인터리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