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열 번째 신규 맵 '론도' 오픈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형 맵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월드 아트 트레일러 영상으로 열 번째 신규 맵 '론도(RONDO)' 상세 내용을 처음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부터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론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론도는 '영예의 전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8X8㎞ 사이즈의 대형 맵이다. 지금까지 나온 배틀그라운드 맵 중 플레이 가능 지역이 가장 넓다. 오는 12월 6일 27.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예정이다. 

론도에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이 있다. 맵의 남서쪽에서는 호수, 대나무 등 새로운 환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동쪽에서는 다양한 능선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요 지역 중 '유 린'은 울창한 나무와 아름다운 호수로 구성되어 전통적인 미학을 담았으며, '틴 룽 가든'은 전통적인 주택가에 폭포와 돌산이 위치해 거대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웅장함이 돋보인다. 건물과 강물이 공존하는 '메이 란'에서는 물길 전투가 가능하다.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자데나 시티'는 고층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시가지 전투를 펼칠 수 있다. 'NEOX 팩토리'에서는 차량 테스트 주행 트랙 및 공장지대에서 색다른 전투를 할 수 있으며, NEOX의 차량 '블랑'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린 장', '자오 틴', '종합경기장' 등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지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론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도 도입된다. 우선 맵 곳곳에 파괴 가능한 대나무가 배치된다. 대나무는 투척 무기, 근접 무기, 차량 등을 통해 파괴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술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맞춤형 이동 수단이 추가된다. 자데나 시티에서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활용해 신속히게 이동한다. 신규 총기 'JS9'도 나온다. JS9는 9㎜ 탄약을 사용하는 기관단총(SMG)으로 비교적 낮은 반동에 연사 모드까지 사용 가능해 맵 내 주력 총기로 사용될 것이 기대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론도' 출시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과 상세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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