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의혹' 정창훈 회장 등 수영연맹 간부 3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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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정 회장과 사무처장 A씨, 총무이사 B씨 등 수영연맹 간부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임용된 사무처장 채용 과정에서 심사 대상자였던 A씨와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을 면접위원으로 선정한 혐의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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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정 회장과 사무처장 A씨, 총무이사 B씨 등 수영연맹 간부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달 31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 회장 등은 지난 2021년 수영연맹 사무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수영연맹은 신입사원 모집인원(2명)의 5배수인 10명을 서류전형에서 합격시키기로 의결했으나 수영연맹 사무처는 임의로 19명을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 회장 등이 특정인을 뽑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의 선발 인원을 임의로 늘린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임용된 사무처장 채용 과정에서 심사 대상자였던 A씨와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을 면접위원으로 선정한 혐의 등도 있다.
수영연맹 전무이사(비상근)이던 A씨는 사무처장 채용 공고 전날 전무직에서 사임한 뒤 사무처장에 응모해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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