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미국 KBR과 손잡고 수소 사업 본격 추진

김성훈 기자 2023. 11. 1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화학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KBR(Kellogg Brown & Root LLC)과 손잡고 수소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수화학과 KBR은 울산 이수화학 공장에 KBR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H2ACTsm'을 적용해 일일 수소 생산량 10t 규모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크래킹 프로젝트 참여로 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화학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KBR(Kellogg Brown & Root LLC)과 손잡고 수소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수화학은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KBR과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열을 가해 암모니아를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청정수소의 국내 공급을 위한 중요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이수화학과 KBR은 울산 이수화학 공장에 KBR의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H2ACTsm’을 적용해 일일 수소 생산량 10t 규모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크래킹 프로젝트 참여로 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대표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의 상업화에 기여하고 친환경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