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공공기관에 AI 올인원 취업 지원 서비스 ‘CK 패스’로 공공기관 ESG 활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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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독립기념관 등의 공공기관에 AI 올인원 취업 지원 서비스 'CK PASS(이하 CK패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K패스는 자기소개서 진단부터 직무 역량 검사, AI 면접 연습, 취업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취업 과정을 돕는다.
공공기관들은 청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준비 등 다양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CK 패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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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업으로의 성공적 취업 지원
공공기관에서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자 취업지원 서비스 CK 패스를 활용하고 있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 취업난 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고용률은 47.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3% 포인트 감소했다. 청년 취업자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개월 연속 줄었으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늘고 있다.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전년 대비 3만 1000명이 감소하며 전 연령층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취업은 청년들이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동시장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지만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부터 난항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 2019년 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과 사교육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의견이 58.6%로 과반수였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은 취업까지 월 125만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그중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 준비에 약 3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들은 청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준비 등 다양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CK 패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6월부터 채용 불합격자를 대상으로 CK패스를 제공 중이다. 비록 채용에서 탈락했을지라도 다른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사용자는 자기소개서 진단, AI 면접 등 CK 패스의 다양한 기능을 무제한으로 활용 가능하다.
독립기념관 역시 인턴을 대상으로 CK 패스를 제공하며 인턴 이후 정규직으로 지원할 기관에 대한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CK 패스를 제공 중이다.
CK 패스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원동기, 직무/업무 역량, 실패/난관극복/성취경험 등의 문항을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진단을 통해 표절 및 결함을 파악하고, 직무경험과 역량 진단을 통한 보완전략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 시 어떤 내용을 강조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진단을 바탕으로 AI 면접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편화된 AI 면접 대비에도 용이하다. 자기 소개서 기반 질문부터 심층 질문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본인이 희망하는 질문지나 면접 빈출도가 높은 500가지 문항을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 대면 면접과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되는 대화형 AI 면접이기 때문에 대면 면접 대비도 가능하다.
직무 역량검사를 통해 지원하려는 직무와 나의 역량이 적절한지도 파악할 수 있다. 심리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역량 진단에 최적화된 234문항을 활용하며, 강·약점 역량, 중요 직업가치관, 업무스타일에 대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무하유의 이재희 프로는 “공공기관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CK 패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CK패스를 활용해서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함으로써 다음 채용 지원 시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자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취업준비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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