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구리·오산·용인 등 신규 택지 선정…총 8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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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도 구리, 오산, 용인 등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총 8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토평2(1만8500가구)·오산세교3(3만1000가구)·용인이동(1만6000가구) 등 3개 지구에 6만5500가구, 청주분평2(9000가구), 제주화북2(5500가구) 등 2곳에 1만4500가구를 단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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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도 구리, 오산, 용인 등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총 8만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토평2(1만8500가구)·오산세교3(3만1000가구)·용인이동(1만6000가구) 등 3개 지구에 6만5500가구, 청주분평2(9000가구), 제주화북2(5500가구) 등 2곳에 1만4500가구를 단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토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다. 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성과 철도 역세권,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고려했고 비수도권의 경우 한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와 제주를 감안해 배분했다.
구리토평2는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맞닿아 있어 수도권 주민의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오산세교는 화성괴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특히 2025년 KTX 개통에 이어 GTX-C 노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주분평2는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증설 등과 맞물려 최근 들어 청주시 인구가 쏠리는 지역이다. 제주시 인구는 최근 10년간 15% 증가했으나 장기간 공공주택 공급이 적은데더 제주 서부지구에 비해 주거 상업 기능이 부족한 제주화북2 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날 발표한 지역을 인근의 기존 도심,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부족했던 도시 기능과 인프라를 보완해 분담하는 등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택지에 대중교통 노선 등을 신설 확장해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신규택지 발표 직후 수립에 착수해 기존보다 최대 1년 앞당겨 지구 지정 후 1년 내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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