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국군수송사령부와 軍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김승한 기자 2023. 11.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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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판교 사옥에 방문해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 및 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당사도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생성형 AI 등 모빌리티 기술 전 영역에 있어 경쟁력을 갖춘 만큼, 자국 플랫폼으로서 자주성을 지켜내고 우리 군의 정보화 및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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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연 후 기념 촬영 중인 이정휘 국군수송사령부 준장(왼쪽)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판교 사옥에 방문해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 및 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송을 지원하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다. 이번 방문에는 이정휘 준장, 김동현 대령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군집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군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군의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했다. 또 군 수송 정보 고도화를 위해 생성형 AI(인공지능)와 같은 최첨단 AI 엔진 개발이 필수적인 만큼 장기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으나 당사도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생성형 AI 등 모빌리티 기술 전 영역에 있어 경쟁력을 갖춘 만큼, 자국 플랫폼으로서 자주성을 지켜내고 우리 군의 정보화 및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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