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 와썹맨·워크맨 제작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전다윗 2023. 11. 15.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CP)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에서 CP를 맡아'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웹예능을 제작했다.

삼양애니는 김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글로벌용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ENM 제작PD 출신…스튜디오룰루랄라서 인기 웹예능 다수 제작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CP)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학준 삼양애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삼양애니]

김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에서 CP를 맡아'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웹예능을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구독자 수 600만명,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했다.

이후 그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자리를 옮겨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프로덕션 환경 조성 등을 담당했다.

삼양애니는 김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글로벌용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슬로건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으로'를 공개하며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서 삼양애니는 지난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에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