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애니, 와썹맨·워크맨 제작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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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CP)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에서 CP를 맡아'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웹예능을 제작했다.
삼양애니는 김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글로벌용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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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CP)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에서 CP를 맡아'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웹예능을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구독자 수 600만명,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했다.
이후 그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자리를 옮겨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프로덕션 환경 조성 등을 담당했다.
삼양애니는 김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글로벌용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슬로건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으로'를 공개하며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서 삼양애니는 지난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에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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