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액 체납자 557명 명단 공개…체납액 278억원

민영규 2023. 11.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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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일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07명과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고액 체납자 50명 등 557명의 신규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으로 공개했다.

체납자의 이름과 법인명, 나이, 직업, 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모두 공개된다.

시는 명단공개 직후 체납자가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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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사이버지방세청 홈페이지 캡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15일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07명과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고액 체납자 50명 등 557명의 신규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으로 공개했다.

이들의 전체 체납액은 278억원이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 가운데 개인의 최고 체납액은 22억9천100만원이고,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33억5천800만원이다.

체납자의 이름과 법인명, 나이, 직업, 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모두 공개된다.

시는 명단공개 직후 체납자가 외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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