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내년에 사우디로 떠날 토트넘의 두 스타, 그중 하나는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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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영국 매체 <코트 오프사이드>가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진출 가능성을 또 한 번 언급했다.
<코트 오프사이드>의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방송인 벤 제이콥스는 자신의 기명 칼럼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두 스타 선수가 내년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제이콥스는 "손흥민은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남아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 그 리스트에 있었다"라며 "손흥민은 이적설을 항상 일축했지만 이적 협상에 임하는 이들은 2023년에 손흥민이 그 제안을 거절하며 토트넘에 남을 것임을 항상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당시 방한했을 때 한국 취재진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손흥민의 반응은 영국 현지에서도 뜨겁게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제이콥스는 이적 시장 관계자들이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제이콥스가 지목한 두 번째 토트넘 공격수는 바로 히샬리송이다. 제이콥스는 "주목할 만한 선수지만 알 에티파크를 비롯한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그의 나이를 걱정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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