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中 의약품 기업과 손잡고 전 품목 현지 진출 추진"

조현영 2023. 11. 1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과 자사 의약품 전 품목의 중국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중국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로까지 확대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메헤코 업무협약식 [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웅제약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과 자사 의약품 전 품목의 중국 진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헤코는 60개 이상의 중국 및 해외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2만 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의약품,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에도 메헤코와 중국에서 생산하는 제산제 '뉴란타'의 현지 유통과 판매를 위한 총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중국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로까지 확대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 5일 열린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협약을 진행했다. 이 박람회는 다양한 제품의 수입을 장려하기 위해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여는 행사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