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900원짜리 갓성비 청바지 브랜드…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매장 5개 동시 오픈
‘가성비 패션’ 트렌드 맞춰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이랜드리테일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위해 내놓은 패션 브랜드 ‘NC 베이직’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 오픈했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 수를 합하면 NC베이직 매장은 총 12개로 늘어난다.
15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NC베이직은 2001아울렛 중계점, NC백화점 불광점 · 수원터미널점 · 중앙로역점 · 서면점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고물가 시대 고객의 의류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랜드리테일은 패션부문에서 43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 가격을 경쟁사 대비 1/3 수준으로 낮췄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대량 생산하는 원단 공장을 직접 발굴해 원단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매입해 원가를 절감한 덕분이다.
이랜드리테일의 글로벌 원단 소싱 전문가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해, 광저우나 베트남,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업을 찾아 해외 유명 브랜드에도 납품하는 원단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NC베이직 매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경쟁사 대비 1/3수준으로 낮춘 가격과 매일 입는 기본 스타일의 필수 상품 ‘10종’ 출시 등의 전략이 통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NC베이직의 대표적인 상품은 셔츠, 청바지, 스웨터 등 옷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 ‘기본 10종’으로 구성됐다. 가을·겨울 시즌 주력 상품인 스웨터(1만9,900원), 기모 청바지(2만5,900원) 상품은 11월 기준 각각 1만장이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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