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판빙빙 언니, 자주 연락하는 사이...자필 편지 써줘서 감동 받았다"('옥문아들')

고재완 2023. 11.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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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92년생 동갑내기 절친 '음악 천재' 크러쉬와 '대세 배우' 이주영이 출연해 화제다.

오는 15일 방송에 감성을 자극하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영화 '브로커'로 '칸에 입성'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이자 여사친 이주영과 동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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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92년생 동갑내기 절친 '음악 천재' 크러쉬와 '대세 배우' 이주영이 출연해 화제다.

오는 15일 방송에 감성을 자극하는 '고막 남친' 크러쉬가 영화 '브로커'로 '칸에 입성'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이자 여사친 이주영과 동반 출연한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마다 찰떡인 캐릭터 변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까지 입성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 거듭난 이주영은 최근 중국 대배우 '판빙빙'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영화 '녹야'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주영은 "판빙빙 언니가 작품 속 제 모습을 보고 함께 연기하고 싶었다며 직접 자필로 편지를 써주셔서 캐스팅에 응했고, 함께 영화를 찍게 됐다"라며 손편지에 감동받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평소에도 판빙빙을 '언니'라고 부른다며 우정을 드러냈는데, "지금도 언니랑 메신저로 연락하는 사이다"라는 말에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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