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3분기 누적 매출 143억원 "모발이식 병원 전국 확장 본격화"

김건우 기자 2023. 11.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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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는 3분기 매출액 51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전국 모발이식 집중 진료 파트너 병원과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CRM)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타랩스는 4분기 자회사 모모랩스를 통해 부산광역시, 수원시에 개원하는 모발이식 집중 진료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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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는 3분기 매출액 51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수기 및 경기 불황으로 전 분기대비 매출액이 약 3% 감소했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143억원, 영업손실은 27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전국 모발이식 집중 진료 파트너 병원과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CRM)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타랩스는 4분기 자회사 모모랩스를 통해 부산광역시, 수원시에 개원하는 모발이식 집중 진료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내년부터는 주요 광역시 및 지방 거점 도시에 파트너 병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자회사 메타케어가 개발한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을 국내 최대 규모의 비급여 병원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메타케어에서 개발한 콜센터 관리(CTI)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병원의 구매 활동, 진료 활동, 마케팅 활동은 물론 콜센터 상담 내역까지 모든 경영 데이터와 의료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모발이식 파트너 병원 확대 속에서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탈모케어 분야 신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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