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 수영장 빠져 20개월 여아 중태…부모 잠든 사이

이준혁 2023. 11.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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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한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아가 부모가 잠든 사이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한 풀빌라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건졌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모가 잠든 사이 아이가 혼자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이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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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경기 가평군 한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아가 부모가 잠든 사이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없음. (사진=게티이미지)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한 풀빌라에서 “아이가 물에 빠져 건졌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모가 잠든 사이 아이가 혼자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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