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새미래 열쇠"…대한민국식품대전 푸드테크 세미나 열려

김민석 기자 2023. 11.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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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협의회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은 푸드테크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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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협의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 자급률 하락 등 도전에 직면해 푸드테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매일 변화하는 푸드테크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푸드테크 기업, 스타트업, 농업인들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맡았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100개 이상 기업이 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식물 기반 대체식품 △세포배양 식품 △외식 혁신 조리 기술·서비스 등이다.

주요 참관객은 △식품제조가공 업체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유통 채널 △식자재 구매 바이어 △벤처투자자 등이다.

서빙로봇 납품기업 브이디컴퍼니가 대상을 받았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4년간 2200여개 매장에 서빙로봇을 납품하고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 서빙 로봇 2000여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푸두로보틱스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과 서빙로봇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대 행사로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연계 투자설명회(IR), 식품외식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다.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와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등도 병행한다.

외식푸드테크관 방문 인증 이벤트도 연다. 참여자들이 19일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시 △음식물 처리기 △상품권 △BBQ 기프티콘 등을 준다.

협의회 관계자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은 푸드테크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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