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3Q 누적 매출 680억원…“사상 최대 매출 경신”

이용성 2023. 11. 15.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68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특히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미국 항공·방산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

록히드마틴, 보잉디펜스 등 미국 항공방산업체들이 최근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켄코아US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68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특히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 14억원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회사 측에 따르면 여객기·화물기 개조(P2F) 사업 2차 수주분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미국 항공방산 사업 등 글로벌 우주항공 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봤다. P2F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면서 신규개발과 양산이 꾸준히 병행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미국 항공·방산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 록히드마틴, 보잉디펜스 등 미국 항공방산업체들이 최근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켄코아US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P2F 사업 2차 수주 물량이 올해 초부터 순조롭게 초도 출하기간을 지나고 있고 내년부터 2차 수주분도 본격적인 수익 창출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신규 프로젝트들로 인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면 수익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될 것”이라며 “방산사업 및 P2F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캐쉬카우를 확보하고, 미국 우주사업,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등을 통해 내년에도 기업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