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강세 출발…10년 국채선물, 120틱 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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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9월15일 이후 처음으로 장 중 3.8%대를 기록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36틱 오른 103.49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128틱 오른 109.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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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0년물 금리, 14.0bp 내린 3.840%
약 두 달 만에 장 중 3.8%대 기록 중
미국채 금리, 아시아 장서 숨 고르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둔화하면서 이날 시장 역시 물가 둔화 확인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9월15일 이후 처음으로 장 중 3.8%대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743계약, 은행 1410계약, 연기금 2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981계약, 투신 144계약, 개인 114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307계약, 은행 282계약, 연기금 21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1211계약, 개인 191계약, 투신 43계약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내린 3.779%를 기록 중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1bp=0.01%포인트) 내린 3.74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금리는 12.8bp 하락한 3.774%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4.0bp 내린 3.840%를, 20년물은 11bp 내린 3.727%, 30년물은 10.4bp 내린 3.696%로 집계된다.
장 중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오른 4.447%, 2년물 금리는 4.0bp 오른 4.857%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날 콜금리는 3.579%를 기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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