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 3분기 순이익 196억…전년比 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023760)이 금융 시장의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실적 성장과 안전성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캐피탈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40억원, 순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023760)이 금융 시장의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실적 성장과 안전성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캐피탈은 올 3분기 영업이익 240억원, 순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646억원, 순이익은 5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21%, 26%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부문에서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이 3배 가량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리스크 확대 등 조달환경 악화와 규제 강화로 인해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이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캐피탈은 자본력을 강화해가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금융, 소매금융부터 오토금융, 신기술금융 등에 이르기까지 자산운용 폭을 확장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