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중기, 日전자상거래 진출 지원"…중진공·라쿠텐 협약[중기소식]

배민욱 기자 2023. 11. 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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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5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5일 서울 목동 중진공 사옥에서 라쿠텐그룹(라쿠텐)과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라쿠텐 이치바 초기 입점 등록비 면제와 컨설팅 제공, 일본 현지 물류창고 및 제반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 공동교육과 전용 판매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중진공과 라쿠텐은 12월8일 공동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이커머스 웨비나' 참여기업을 27일부터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 전망과 공략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라쿠텐 이치바 초기 등록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진공은 내년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통해 일본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의 공식 지원기관으로 등록하고 PCAF(탄소 회계 금융 연합체)에 가입,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국제기구 금융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등 공신력 있는 국제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UNEP FI는 30년 이상 지속가능한 금융 의제를 발굴하는 등 파리 기후협약과 유엔(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는 국제 협약이다. 전세계 506개 회원사와 153개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PCAF는 금융기관, 기업, 비정부기구와 기타 이해 관계자들이 탄소 배출량을 측정, 보고·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세계 320여개 금융기관이 가입했다.

▲공영홈쇼핑이 MD(상품기획자)와 PD,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13~14일 4차례에 걸쳐 방송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방송직군 근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허위·과장 방송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 분기마다 방송심의의 트렌드를 비롯해 생방송 멘트 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공유한다. 이를 통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엄격한 심의규정 준수 등 정직한 방송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 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대상으로 한 방송심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4일 대전중구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신고를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공단 본부가 위치한 대림빌딩 3층이다.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소진공 보유 자동심장충격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소진공은 의무설치기관이 아니지만 공공복리를 위해 인근 유동인구, 시설특성, 장비 관리기준을 고려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자체 운영 매뉴얼을 제정해 교육, 점검, 관리 등 의무설치기관의 운영기준과 동일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7회 굿모닝 CEO(최고경영자) 학습'으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과 허리케인 피해, 물난리 등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위기와의 연관성을 소개했다. 또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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