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 전격 진입

윤종진 2023. 11.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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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수행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군이 알시파 병원 내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직전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수 분내 알시파 병원을 급습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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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 수행중
▲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발견했다고 밝히는 모습.연합뉴스

이스라엘이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에 전격 진입,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수행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군이 알시파 병원 내 특정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작전이 작전상 필요와 첩보 정보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병력에 의료진과 아랍어 통역요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국군이 이번처럼 복잡하고 민감한 환경에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훈련을 수행했으며, 민간인 피해를 피하기 위해 ‘정밀하고 표적화된’ 작전을 벌이고 잇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내 모든 하마스 요원에 대해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발표 직전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수 분내 알시파 병원을 급습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한 달 넘게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벌였고 약 2주 전부터는 본격적인 지상전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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