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디아스, 납치 풀려난 아버지와 재회

김재민 2023. 11. 1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아스가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지난 10월 디아스의 아버지가 콜롬비아 반군 ELN에 납치됐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피랍되면서 디아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디아스는 아버지의 납치 소식 이후 공식전 2경기에 결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디아스가 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지난 보름은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에게는 절망적인 시간이었다. 지난 10월 디아스의 아버지가 콜롬비아 반군 ELN에 납치됐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오랫동안 피랍되면서 디아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디아스는 아버지의 납치 소식 이후 공식전 2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6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한 디아스는 득점 후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려 '아빠에게 자유를'이라는 메시지를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디아스의 아버지는 지난 10일 피랍 13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건강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월 A매치 기간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디아스는 고국으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났다. 영국 'B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끌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콜롬비아 대표팀에 합류한 디아스는 11월 A매치 기간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준비한다.(자료사진=루이스 디아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