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2023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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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빙그레 대표 커피 브랜드인 아카페라의 무라벨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지난해 8월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수상까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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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빙그레 대표 커피 브랜드인 아카페라의 무라벨 RTD(Ready to Drink) 제품이다.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필름 라벨을 없애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간편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조화롭게 배치된 음각 로고와 부드러운 곡선과 각이 어우러진 용기 형태로 라벨 없이도 제품 아이덴티티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유통 과정에서의 파손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을 고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지난해 8월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 수상까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공모전으로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200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고 20개국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표현력, 디자인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아트북 전문 출판사 타셴이 발행하는 패키지 디자인 북과 온라인 아카이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카페라 심플리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경 보호와 소비자 편의를 모두 고려한 패키지 디자인을 더 많은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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