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 투입해 '쉬는 청년' 줄인다...직장 적응교육·심리상담

오인석 2023. 11.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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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쉬는 청년을 줄이기 위해 재학과 재직, 구직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을 최소화 하기 위해 9천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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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쉬었음'은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없지만 쉬고 있는 상태로 최근 청년층의 고용률과 실업률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쉬었음 청년'은 41만4천 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쉬는 청년을 줄이기 위해 재학과 재직, 구직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을 최소화 하기 위해 9천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민간·정부·공공기관에서 일할 기회를 7만4천 명에게 확대·제공하고 신기술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 등 기업 수요 기반의 첨단 인재 교육도 강화됩니다.

노동시장을 이탈한 청년을 상대로는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집단·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고립 은둔 청년에게는 마음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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