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2050년 탄소중립 목표…5대 전략 'ROTEM'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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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은 15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권고안을 반영해 수립됐다.
현대로템은 사명인 'ROTEM(로템)'의 영문 이니셜에서 착안해 5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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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15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글로벌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권고안을 반영해 수립됐다.
현대로템은 사명인 'ROTEM(로템)'의 영문 이니셜에서 착안해 5대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Reduction(온실가스 감축) △Offset(온실가스 상쇄) △Transition(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Eco-design(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 △Mobilization(탄소중립 관리)로 나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사업장 내 유휴 부지와 지붕 등을 통해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추가 전력에 대해서는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한다.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외부의 온실가스를 배출량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해 저탄소 사회로 전환에 기여한다. 이밖에 수소전기트램 및 바이오가스 활용 등으로 수소 기반 기술도 강화한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사업장과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22년 말 대비 각각 42%, 25% 만큼 감축한다. 2040년에는 전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100%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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