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분기 영업이익 557억 원…전년比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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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3분기 영업이익·매출액·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14일 농심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국내 주력사업(라면·스낵)의 신제품 매출이 늘었고, 수출 및 해외법인(캐나다, 호주, 베트남) 성장세도 영향을 미쳤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3분기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이 신제품에서 나왔다"며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 수출비용 등 기타 경영비용 감소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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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등 신제품 매출로 실적 견인
[더팩트|우지수 기자] 농심의 3분기 영업이익·매출액·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14일 농심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03.9%,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59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7% 상승한 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심에 따르면 국내 주력사업(라면·스낵)의 신제품 매출이 늘었고, 수출 및 해외법인(캐나다, 호주, 베트남) 성장세도 영향을 미쳤다.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품절 대란'이 일었던 과자 신제품먹태깡은 지난달 누적 판매량 800만 봉을 넘기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면 더레드는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이다. 농심은 한정판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레드가 80일 만에 1500만 봉이 팔리면서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3분기 매출 증가분의 절반가량이 신제품에서 나왔다"며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 수출비용 등 기타 경영비용 감소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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