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의 존재감" BTS 정국… 기네스 세계 신기록 추가

김유림 기자 2023. 11.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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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서 통산 4건의 신기록을 등재시키며 '슈퍼 대세 아이콘'의 위엄을 과시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스포티파이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공식적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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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통산 4건의 신기록을 등재시키며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서 통산 4건의 신기록을 등재시키며 '슈퍼 대세 아이콘'의 위엄을 과시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이하 '기네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스포티파이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공식적으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는 "'Seven'이 공개된 이후 109일째 되는 날인 지난달 10월30일 이전 112일 만에 10억을 돌파한 세계적인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플라워스)의 기록을 깨고 스포티파이 '최단' 10억 스트리밍 왕관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8월 정국은 'Seven'으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전 세계 남성 아티스트 트랙 중 주간 '최다' 8974만8171회 스트리밍과 '최단' 1억 스트리밍달성 등 총 2건의 신기록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도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한 차례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개인으로 통산 4건의 신기록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한 바 있다.

'Seven'은 스포티파이 '데일리(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통산 71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아시아 가수곡 '최초'이자 '최장' 기록이다. 또한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023년 전 세계 남성 가수 '최장' 기간인 9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더불어 미국 저명한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데뷔했고,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차트에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Seven'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서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정국은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이하 '2023 MTV EMA')에서 '베스트 송'(Best Song)과 '베스트 K-팝'(Best K-Pop) 2관왕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수상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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