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양준모·솔라,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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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6년 만에 돌아온다.
15일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은 내년 1월24일부터 3월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약혼자를 둔 근위 대장 '페뷔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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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6년 만에 돌아온다.
15일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은 내년 1월24일부터 3월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불리는 작품은 1998년 프랑스 초연 후 전 세계 23개국, 9개 언어로 번역돼 15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한국에선 2005년 내한 공연을 처음 선보였고, 한국어 공연은 2008년 초연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약혼자를 둔 근위 대장 '페뷔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준다.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맡는다. 정성화와 양준모가 새로운 콰지모도로 합류하며, 초연부터 꾸준히 함께한 윤형렬이 돌아온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집시 여인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에스메랄다' 역은 유리아, 정유지, 솔라가 출연한다. 지난해 '마타하리'로 뮤지컬에 데뷔한 '마마무'의 솔라와 유리아가 새롭게 함께한다.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해설자 역할을 하는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나선다. 노트르담 대성당 주교로 에스메랄다에게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은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이 연기한다.
파리의 근위대장으로 약혼자가 있지만 에스메랄다에게 빠지는 '페뷔스' 역에는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이 새롭게 낙점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파리 집시들의 지도자로 에스메랄다를 보호하는 '클로팽' 역에는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케이, 유주연, 최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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