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커머스 SaaS 시장을 흔든다
커머스앱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
챗봇 솔루션 루나소프트 등
이커머스 시장은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률 둔화,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기업들은 D2C 전략으로 자사몰•자사앱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자사몰 운영으로 오픈마켓 판매 수수료 절감 및 운영 주도권을 확보해 수익성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객 데이터 수집 및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디테일한 운영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개선을 통한 충성 고객 확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의 수요에 따라 이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SaaS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자사 웹, 앱 적용해 라이브 커머스, 고객 분석 및 챗봇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기술력 및 개발 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등을 고려해 이커머스 SaaS를 도입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립컴퍼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함께 SaaS 형태의 B2B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인 ‘그립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립 클라우드는 자사 웹, 앱을 통해 직접 라이브 방송 송출 및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IT 리소스가 없이도 자사 브랜드만의 독립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 구축할 수 있고 기존 그립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복잡한 스크립트 작업 없이 자사의 웹 또는 앱에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연동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클릭 기능도 출시했다.
또한 이커머스 업계 흐름에 맞는 숏폼형 콘텐츠도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쇼츠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영상을 조합하여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사 플랫폼 내에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발견하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그립 클라우드는 현재 CJ올리브영, 신세계백화점, 마켓컬리 등 국내 30여 개 기업에서 도입하여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동나비엔 자사몰에서 진행된 숙면매트 방송의 경우 1시간 동안 총 60만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판매했다.
여러 채널을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관리 솔루션 △루나톡, 카카오 채팅 상담 서비스 △상담톡,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카카오i•네이버톡톡 등의 고객상담 CRM 솔루션부터 △인스타그램 메시지, △네이버 혜택 알림, △스마트메시지플러스 등 마케팅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면 고객의 주문 결제 내역과 배송 현황 등 정보성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고, 실시간 알림이나 이벤트, 할인 쿠폰 등의 광고 메시지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문의에 챗봇을 통한 자동 응대도 가능하다.
루나소프트 솔루션은 현재 국내 상위 100개 패션 쇼핑몰 중 80%가 활용하고 있으며, 3만8천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커머스는 자기지도학습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의 속성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더현대, 롯데온, LF, 에이블리, 브랜디, W컨셉 등을 비롯한 국내 주요 커머스 100여 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일부 고객사의 경우 △구매 전환율 140% △상품 클릭률(CTR) 210% △고객 체류 시간 증대 250% 향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옴니어스는 초개인화 AI 솔루션 옴니커머스의 태깅 AI, 디스커버리 AI, 개인화 추천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27건의 특허 출원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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