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훈풍 속 삼전·하이닉스 1~2%대 상승[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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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간밤 미국 증시가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도 상승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속 원·달러 환율, 국채 수익률 하락, 외국인 수급 유입 기대로 상승 폭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강한 수급 유입이 되면 장중 상승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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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27%)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1000원을 상회한 것은 지난 9월15일(7만2000원)이 마지막이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3400원(2.62%)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3.62%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전용칩 발표에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2.13% 급등한 496.56 달러를 기록했다.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16년 이후 7년 만에 최장기간 상승세 보이고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AMD(2.56%), 인텔(3.09%), 브로드컴(2.75%) 등도 일제히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속 원·달러 환율, 국채 수익률 하락, 외국인 수급 유입 기대로 상승 폭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강한 수급 유입이 되면 장중 상승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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