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 추가···42개국서 '네이버페이' 쓴다

백주원 기자 2023. 11.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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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가 아시아·유럽·미국·호주 총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총 42개 국가 및 지역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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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현장결제 서비스 범위 확대
네이버페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네이버페이
[서울경제]

네이버페이가 아시아·유럽·미국·호주 총 42개 국가 및 지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9월 중국에서 알리페이와의 결제 제휴를 시작으로 이번에 알리페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일본·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6개 △독일·영국·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33개 △미국 △호주 등 41개 국가 및 지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총 42개 국가 및 지역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장 결제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도 전 세계 42개 국가 및 지역 내 알리페이플러스 전 가맹점으로 확대된다.

결제 방법은 네이버페이 앱 혹은 네이버 앱의 QR 결제 서비스 화면에서 QR바코드 상단의 ‘국내’ 표시를 클릭해 ‘알리페이플러스 해외’로 설정 변경한 후 QR바코드를 결제처에 제시해 스캔하면 된다. 네이버페이 앱이나 네이버 앱의 QR바코드 스캔 기능을 작동시켜 결제처 내에 비치된 알리페이플러스 결제 전용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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